안동김씨(安東金氏)에 대한 개괄적 소개

 

하   순(河   淳) : 생졸 미상

 

 

운수당공파(雲水堂公派)의 중조(中祖)인 휘 안린(安麟)의 아들이다. 보첩(譜牒) 산실(散失)로 파계(派系)를 알지 못하지만 운수당공의 손녀(孫女)가 송정공(松亭公)의 외조모(外祖母)이므로 외손가(外孫家)로 역산(逆算)하면 시조(始祖)로부터 12세(世)에 해당된다. 표덕(表德), 생졸 연대 등 자세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나 운수당공 비문에 「조(祖) 순(淳) 산음현감(祖淳山陰縣監)」으로 기록되어 있다. 진양지(晉陽誌), 국조방목(國朝榜目), 도유형문화재(道有形文化財) 424호인 진주 연계재(蓮桂齋) 소장(所藏) 고문서(古文書),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자료 등에 의하면 조선 3대 태종 14년 갑오(1414년)에 생원시(生員試)에 2등 4위로 합격했고 남행(南行)으로 산음(山陰 : 현 산청) 현감(縣監)을 지냈다. 품계(品階)는 통훈대부(通訓大夫)였다. 진주 송곡리(松谷里 : 現 雲門)가 세거지이며 사림(士林)의 영수(領袖)인 점필재(佔畢齋) 김종직(金宗直) 선생의 아버지인 강호(江湖) 김숙자(金叔滋) 선생과 동방(同榜)으로서 종유(從遊)하여 일찍부터 사림(士林)의 학맥(學脈)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배위는 숙인(淑人) 칠원윤씨(漆原尹氏)이며 묘소는 금동어리(金冬於里) 현(現) 진주시 금곡면 가봉리(佳峰里) 우봉(牛峰) 북쪽 골짜기 분매등(盆梅嶝) 술좌(戌坐)로 매지석(埋誌石)이 있다. 아들은 통정대부 행 거제현령 계지(繼支)이고 손자는 운수당공(雲水堂公) 윤(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