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安東金氏)에 대한 개괄적 소개

 

하시원(河恃源) :  ? ~ 1360년 恭愍王 9년

 

 

진강군(晉康君) 휘 식(湜)의 장자(長子)로, 자(字), 호(號)와 생년(生年)은 전해지지 않으며 졸년(卒年)은 고려 공민왕 경자(庚子) 1360년이다. 식목도감(式目都監) 녹사(錄事)를 지내고, 손자 문충공의 현달로 순충적덕병의보조공신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우의정 판병조사에 추증(追贈)되고 진강부원군(晉康府院君)의 봉호(封號)를 받았으며 시호(諡號)는 문정공(文貞公)이다. 배위는 증(贈) 진한국대부인 진주정씨(晉州鄭氏)로 승봉랑(承奉郞) 풍저창(豊儲倉) 부사(副使) 균(均)의 따님이며 고려 충숙왕 정묘(丁卯) 1327년에 졸(卒)했다. 2남 2녀를 두었는데, 장남은 순흥부사를 지내고 충근익대신덕수의협찬공신(贈忠勤翊戴愼德守義協贊功臣)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영의정부사(領議政府事) 진양부원군(晋陽府院君)에 추증(追贈)된 휘 윤린(允潾)이고, 차남은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통정대부(通政大夫)로 부윤(府尹)을 지낸 휘 윤구(允丘)이다. 장녀는 직장(直長) 장온(張蘊)에게 출가하여 아들 한성소윤을 지낸 장익(張翼)을 두었고, 차녀는 밀직사(密直使) 이수(李守)에게 출가하였고 그 여서(女婿)가 봉산군(鳳山君) 하유종(河有宗)이다. 묘소(墓所)는 진양군(晉陽郡 : 現 晉州市) 미천면(美川面) 오방리(梧坊里) 계좌(癸坐)에 상하장(上下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