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安東金氏)에 대한 개괄적 소개

 

하계도(河啓圖) : 생졸 미상

 

자(字)는 성부(聖符)이며, 참봉공(參奉公) 득청(得淸)의 차자(次子)이고 현령공(縣令公) 응도(應圖)의 아우이다. 표덕(表德)과 생졸연월은 부전(不傳)이며 1610년(광해군 2년)에 생원에 합격하고 음직(蔭職)으로 출사(出仕)하여 사헌부 감찰을 지내다가 1630년(인조 8년) 문과에 급제하여 봉상시(奉常寺) 판관으로 승차(陞差)하였다. 배위 강릉김씨(江陵金氏)에게서 2남 2녀를 두었으니 장남 명서는 자(字)가 필유로 통덕랑을 지냈고, 차남 정세도 통덕랑을 지냈다. 사위는 강릉인 진사(進士) 최동수와 강릉인 좌랑(佐郞) 김지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