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安東金氏)에 대한 개괄적 소개

 

하계현(河啓賢) : 1804년(純祖 4) ~ 1869년(高宗 6)

 

자(字)는 능중(能仲)이요, 호(號)는 묵와(黙窩)이다. 송정(松亭) 수일(受一)의 8세손이며 석계(石溪) 세희(世熙)의 현손이요 함와공 이태(以泰)의 여섯째 아들이다.

 

성품이 호준(豪俊)하여 매사에 솔선하는 미덕이 있어 많은 칭송을 받았다. 진주시 수곡면 사곡리 낙수암에 진양하씨 시조의 사당인 경절사(擎節祠)를 중건하고 송정공(松亭公) 주손(冑孫)을 도와 일시 중단되었던 시조(始祖) 제향(祭享)을 올리는 일을 주도하여 숭조의 정신을 고양(高揚)하는 데 앞장섰다.

 

배위는 연일정씨(延日鄭氏) 효익(孝益)의 따님과 경주김씨(慶州金氏) 덕윤(德胤)의 따님으로 3남 1녀를 두었다. 아들은 성운(聖運), 용운(龍運), 상운(相運)이고 사위는 합천인(陜川人) 이성렬(李聖烈)이다.

성재(性齋) 허전(許傳) 찬 갈명(碣銘)과 향산(響山) 이만도(李晩燾) 찬 묘지(墓誌)가 있고, 문집 묵와유고(黙窩遺稿)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