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씨(安東金氏)에 대한 개괄적 소개

 

하윤채(河潤采)  1691년(肅宗 17) ~ 1741년(英祖 17)

 

자는 택수(澤受)요 호는 오오당(吾五堂)이다. 단주공 변(忭)의 증손으로 생원 달제(達濟)의 손자이고 괘호정(掛壺亭) 정(瀞)의 아들이다. 향시에 두 번 입격하였고, 1719년 기해보 편수 때 수정유사(修定有司)로 참여했다. 저서(著書)로 『자경훈몽』, 『궁격설』, 『역리』 그리고 유집(遺集) 「오오당집(吾五堂集)」이 있다.

 

배위는 김해허씨(金海許氏) 정(錠)의 따님으로 3남 2녀를 두었으니 아들은 응훈(應勳), 응겸(應兼), 응걸(應杰)이고 사위는 진주(晉州) 강수겸(姜受謙)과 광산(光山) 노선후(盧善垕)이다. 족후예(族後裔) 동근(東根)이 지은 묘표(墓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