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하씨 운수당공파 종중소장 고문헌 기증식
2023년 8월25일 15시에 고문헌 4,669점의 기증식이 경상국립대학교 고문헌 도서관에서 운수당공파,판윤공파,병판공파 종원외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문헌 기증식이 엄숙히 거행 되었다.먼저 문선옥 고문헌 도서관장의 인사말과 권순기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서 하현전 운수당공파 회장의 기증 소감을 발표 하였다.
참석 종원은 자하로 내려가 고문헌 도서관을 관람 하였다,진양하씨
운수당공파 종중은 진주시 금곡면 운문리에 터를 잡고 500여 년간 살아온 진주를 대표하는 문중이다. 중조 안린(安麟)선생이 이곳에 복거(卜居)한 뒤로 후손들이 번성 하였다. 파조인 운수당(雲水堂) 하윤(河潤,1452-1500) 선생은 1477년 생원•진사에 합격하고, 1483년 식년 문과에 병과로 급재하여 검열에 보직 되었다.
운수당 문고는 진양하씨 운수당공파 종중과 지파 종원이 차례로 기증한 자료를 하나로 모은 것이다.여기에는 운수당공파 종중과 지파에서 오랜세월 동안 축적한 다앙한 생활 문서와 고서를 포함하고 있어 조선시대 선비가의 생활상과 흐름을
총체적으로 연구 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인 셈이다. 한편 진양하씨 문중의 중요한 고문헌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현 한국학중앙연구원에 위탁하여 정리한 고문헌은 운수당공파1권,창주공파2권,단지공파1권의 고문서집성을 발간하여 이미 배포 하였다.
운수당공파 관련 자료는 인터넷에 진양하씨종사연구회를 클릭하여 뿌리탐구에 자세한 자료를 보실수 있습니다.(河萬九)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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